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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한 지 일주일된 이태리재는 여러모로 틈이 많다.

아직 홀직원이 없어서 셰프가 직접 나와 주문을 받고 아직 메뉴판도 없다.

사실 좀 더 초반에는 카드리더기가 없어 부득이하게 현금결제만 받기도 했다.

 

 

 

성긴 틈은 다르게 생각하면 처음 가게를 구상했던 날 것의 디테일을 볼 수 있는 기회다.

특히나 이태리재는 초기 공사부터 시설 설비까지 전일찬 셰프와 컨설팅을 담당했던 김채정 스타일리스트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에 더욱 재미난 디테일을 볼 수 있다.

아마 한 두 달이면 이태리재의 틈은 전일찬 셰프의 방식으로 서서히 채워질 것이다.

다듬어지기 전이기에 볼 수 있는 것을 담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직은 초반이라 주문하기 불편하고, 나오기까지 좀 기다려야할 지 몰라도 이런 음식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. 

*방문하실 분은 아란치니 꼭 드세요.

 

 

이태리재

주소 종로구 소격동 158-1

전화 070-4233-6262

인스타그램 italyjae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Writing, take pictures: 전성진